[영화순위] '보헤미안 랩소디', 명곡의 힘…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완벽한 타인' 관객수?

2018-11-21     이은혜 기자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역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완벽한 타인',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 '출국' 등의 작품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일 기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13만309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340만3952명이다.

 

 

이날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국 1109개 스크린을 확보해 상영됐다. 스크린 점유율은 20.2%, 상영 점유율은 26%, 좌석 점유율은 27%를 기록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작품 속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이싸는 싱어롱 상영관이 배치되며 주목 받았다. 또한 영화의 인기는 주요 음원 사이트 Pop 차트 상위권에 퀸(Queen)의 노래를 올려 놓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현재 상영 중인 영화 중 가장 많은 전국 1321개 스크린을 확보해 상영됐다. 그러나 동원 관객수는 7만2127명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스크린 점유율은 24%, 상영 점유율은 34%, 좌석 점유율은 39.3%다. 현재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168만508명이다. 시리즈의 이전 편인 '신비한 동물사전'이 기록한 460만 기록을 넘어서기는 어려워 보인다.

'완벽한 타인'은 6만9607명, 방탄소년단(BTS)의 영화로 주목 받은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1만5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각각 박스오피스 3위와 5위에 랭크됐다.

이외에도 '출국', '바울', '동네사람들', '성난황소',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가 박스오피스 10위권 안에 들어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