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풍향계]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붉은 달 푸른 해'·'죽어도 좋아' 시청률 나란히 하락

2018-11-29     이은혜 기자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죽어도 좋아'와 '붉은 달 푸른 해'의 시청률 역시 나란히 하락했다.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은 7.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붉은 달 푸른 해'는 앞선 방송보다 0.8%P 하락한 4.7%, KBS 2TV '죽어도 좋아'는 0.1%P 하락한 3.5%의 시청률 수치를 기록했다.

'황후의 품격'은 지난 21일 첫 방송 시작 이후 꾸준히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방송분을 통해 8.5%까지 시청률이 상승하는 등 남다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같은날 첫 방송을 시작한 '붉은 달 푸른 해'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 중이다. 5%대 시청률이 무너지며 아쉬움과 안타까움은 더욱 진해지고 있다.

또 다른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방송 시작 이후 시청률 꼴찌 자리 탈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죽어도 좋아'가 반전을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