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 팬투표 7일 스타트, 구단별 3명까지 선택 가능

2018-12-06     이세영 기자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의 팬 투표가 7일 시작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18~2019 V리그 올스타전 온라인 팬 투표를 12월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올스타전 팬 투표는 올스타 팀 당 윙 스파이커(레프트),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구분 없이 공격수 3명, 센터 2명, 세터 1명, 리베로 1명, 총 7명씩 뽑을 수 있으며, 균형 있는 선발을 위해 각 구단 별 최대 3명씩만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 대상은 2라운드 종료 기준, 팀 경기수의 50% 이상 경기를 3세트 이상 출전한 선수이며 투표 이후 전문위원회가 경기력 보강을 위해 추가 선발한 인원을 포함한 최종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시즌과는 달리 이번 올스타전에는 남여부 13개 팀 감독들이 투표 없이 전원 올스타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올스타 선수들은 지난 시즌 최종 성적 기준으로 K스타(남자부 = 인천 대한항공, 대전 삼성화재, 수원 한국전력 / 여자부 = 김천 한국도로공사, 수원 현대건설, 대전 KGC인삼공사)와 V스타(남자부 = 천안 현대캐피탈, 의정부 KB손해보험, 서울 우리카드, 안산 OK저축은행 / 여자부 = 화성 IBK기업은행, 서울 GS칼텍스, 인천 흥국생명)로 출전한다.

이번 올스타전 온라인 팬 투표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이 제공될 계획이다.

2018~2019 V리그 올스타전은 2019년 1월 20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특별히 ‘2019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삼성화재와 KGC인삼공사의 홈구장인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팬들과 선수들의 화합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