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하나뿐인 지구' 내레이션으로 건강 식사법 전한다

2015-01-23     오소영 기자

[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방송인 문지애가 EBS 환경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하나뿐인 지구'에 참여했다.

문지애는 23일 오후 방송하는 EBS '하나뿐인 지구-일물전체(一物全體) 통째로 먹기'의 내레이션을 맡아 '전체식' 식사법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은 국내외 다양한 사례와 함께 식자재의 전체를 다 먹는 식사법인 '전체식'을 다룬다. '전체식'은 지난 몇 년간 '마크로비오틱(Macrobiotic)'이라는 이름으로 일본과 유럽∙남미 등지에서 화제가 돼 왔으며, 장수와 건강,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내레이션에 참여한 문지애는 "평소 건강한 식습관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내레이션을 마친 후 껍질째 통째로 먹는 것을 계속 하고 있을 만큼 프로그램에 감명받았다"며 '전체식'에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소속사 프레인TPC가 23일 공개한 사진에서 문지애는 라디오 방송 전 '전체식'을 실천하며 대본에 몰두하고 있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각종 야채와 과일로 꾸린 간식 도시락이 눈에 띈다.

문지애는 지난해 8월부터 EBS라디오 '책으로 행복한 12시, 문지애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MBC 특집 다큐멘터리 '기적의 조건', EBS 글로벌 프로젝트 '우간다, 나무하는 소녀', 영화 '목숨'의 예고편 등 다수 작품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문지애의 내레이션과 함께 '전체식'에 대해 알려줄 EBS '하나뿐인 지구'는 23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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