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과 거짓말' 전노민, 호칭 애매한 김경남에 "애쓰지 마. 우린 같은 여자 사랑하는 남자들"... 서인석 언급 눈길

2018-12-18     이승훈 기자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비밀과 거짓말’의 김경남이 전노민과 허심탄회한 술자리를 가졌다. 특히 ‘비밀과 거짓말’의 김경남은 친할아버지인 서인석을 언급하며 믿을 수 없다는 태도를 드러내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연출 김정호)에서는 전노민(신명준 역)을 만나 서인석(오상필 역)을 언급하며 “친할아버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다. 부정하려고 해도 그 분은 내 친할아버지다”라고 말하는 김경남(윤도빈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포장마차에서 전노민을 만난 ‘비밀과 거짓말’의 김경남은 “사장님은 무슨 일 있으시냐”면서 호칭을 애매하게 말했다. 이에 ‘비밀과 거짓말’의 전노민은 “아빠도 장인도 아니고 아직 사장님이구나”라면서 “아직 입에 안 붙었다”는 김경남에 “애쓰지 마라”고 전했다.

아울러 ‘비밀과 거짓말’의 전노민은 “우리는 같은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들 아닌가. 우정이. 매 시간이 소중하다”면서 서해원(한우정 역)을 언급했다.

하지만 ‘비밀과 거짓말’의 김경남은 “신은 우리에게 왜 핏줄을 주셨을까. 어쩔 땐 재앙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면서 서인석을 생각했다. 또한 김경남은 “아직 친할아버지인 게 믿기지 않다”면서 혼란스러운 현재의 심정을 고백했다.

‘비밀과 거짓말’의 김경남은 서해원(한우정 역)과 몰래 결혼한 뒤 양가 집안으로부터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김경남과 서해원이 오승아와 이중문에게 둘러싸인 계략을 어떻게 피해갈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