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Q] 오영주 '하트시그널' 이후 회사원→크리에이터... '1인 방송스타' 윤보미·신세경·박준형 눈길

2018-12-21     강한결 기자

[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인생술집'에 출연한 오영주가 '하트시그널' 출연 이후 직장을 그만두고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오영주는 유럽 브이로그 티저 영상을 게재하며 본격적으로 1인 방송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윤보미, 신세경, 박준형 등 1인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스타에게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일 케이블 채널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오영주는 '하트시그널' 출연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오영주는 '하트시그널' 당시에는 외국계 IT회사에 재직했지만, 현재는 퇴사한 상태이며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준비를 마쳤다.

 

 

오영주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유럽 브이로그 티저 영상을 올리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53초의 티저영상에는 에펠탑, 개선문 등 프랑스의 랜드마크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댓글로 빨리 본 영상이 올라왔으면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오영주의 채널 ‘오영주 OH!YOUNGJOO’ 구독자 수는 1만 4000명이다.

'하트시그널'에 출연한 오영주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전향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윤보미, 신세경, 박준형 등 1인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스타들 역시 조명받고 있다.

최근 스타의 1인 방송으로 주목을 받은 경우는 배우 신세경이다. 신세경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탈한 일상을 선보이고 있다. 신세경은 강아지 산책, 직접 요리·베이킹을 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신세경의 구독자는 33만명이다.

 

 

에이핑크의 윤보미 역시 '1인 방송' 대열에 합류했다. '뽐뽐뽐'이라는 채널을 운영하는 윤보미는 뷰티, 다이어트, 먹방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에이핑크 윤보미의 유튜브 구독자는 5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뷰티, 다이어트 관련 정보들이 많은 만큼 여성 구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와썹맨'이라는 별칭으로 사랑받고 있는 박준형도 빼놓을 수 없다. 예능계에서도 독특한 캐릭터로 사랑받은 박준형은 독특한 말투와 남다른 인맥으로 방송을 이끌어 가고 있다. 유명 관광지나 핫 플레이스를 방문하는 방송이 대다수인 '와썹맨' 채널은 구독자가 150만을 돌파했다.

이밖에도 오랜 기간 '수요미식회'에 몸담았던 황교익도 1인 방송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유튜브가 '대세'가 되면서 유명 크리에이터들은 스타 못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 '수요미식회'에서 하차하면서 유튜브로 시청자들과 소통할 황교익이 윤보미, 신세경, 박준형 못지 않은 자신만의 콘텐츠로 사랑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