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Q] 뱅쇼 만드는 법, 메리 크리스마스 이브 맞아 눈길...김동완·정려원·윤진서도 사랑한 음료

2018-12-24     홍영준 기자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메리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뱅쇼(Vin chaud) 만드는 법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방송에 출연한 정려원이 뱅쇼와 김치, 수육을 함께 먹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방송 속 뱅쇼 사랑을 드러낸 스타들의 모습에도 시선이 쏠린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정려원은 박나래와 함께 뱅쇼를 마셨다. 직접 담은 김장 김치에 수육과 뱅쇼를 매치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다음날인 23일 정려원은 인스타그램에 뱅쇼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사과 2개, 오렌지 3개, 드라이한 와인 2병, 시나몬스틱, 정향, 팔각, 꿀에 김 빠진 콜라 혹은 달콤한 음료를 섞어 맛을 낸다. 정려원은 "한번 다 마신 뱅쇼솥에 다시 한번 새 와인을 넣고 끓이는 게 제일 맛있다"며 자신만의 노하우도 방출했다.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 '뱅쇼 사랑'을 드러낸 스타는 더 있다. 바로 공사다망한 모습으로 방송 당시 '평창동 박지성'이란 별명을 얻었던 김동완이다. 2016년 2월 방송에서 그는 뱅쇼를 만드는 도중 세탁기를 돌리고 빨래를 개는 등 멀티플레이어 면모를 드러냈다. 

뱅쇼를 방송에서 직접 만든 여배우도 있다. 윤진서는 스튜디오에 출연해 뱅쇼를 직접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해 2월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윤진서는 방송 중 직접 뱅쇼를 만들어 MC 신동엽, 탁재훈, 김준현, 에릭남과 함께 마시며 진솔한 토크를 선보였다.

프랑스어로 '뜨거운 와인'인 뱅쇼는 크리스마스 전후 겨울에 마셔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감기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마시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