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원 쇼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시선집중'… 박보검·송중기 언급되는 이유?

2018-12-26     주한별 기자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음주운전 사고 논란을 샀던 손승원의 전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손승원과 지난 10월 이미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의 간판 스타인 박보검, 송중기에게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26일 손승원의 음주운전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손승원은 면허 취소 상태에서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해 사고를 일으켰고 도주 의혹까지 사고 있다. 소속사로 알려진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후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월 이미 손승원과 계약이 종료됐으며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대답했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로 최근 '대세' 스타들이 소속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싸이더스HQ에서 일해왔던 주방옥 대표가 설립한 매니지먼트사로 차태현이 설립 초기부터 함께해 두 사람의 의리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5년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가 사랑받으며 이목을 모았다. 이듬해인 2016년에는 소속 연예인인 박보검이 '구르미 그린 달빛' 등 다수의 드라마로 인기 스타가 되며 주목받았다. 

송중기, 박보검이 함께 있는 소속사인 만큼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에도 시선이 쏠렸다. 송중기, 박보검은 '한솥밥 식구'로 서로에 대한 각별한 우정을 자랑해왔기에 두 사람의 소속사에 대한 관심도 높다.

그러나 2018년에는 악재도 잇따랐다. 이서원이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받으며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비판도 잇따랐다. 이서원이 강제추행 혐의에도 1달 여간 '뮤직뱅크'의 MC를 계속해왔기 때문이다.

손승원 사건에 블러썸 엔터테인먼트가 계약 종료 소식을 전한 가운데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과거 논란에 대한 관심 또한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