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0년 경기도체육대회 개최, 장애인 대회도 함께!

2018-12-29     김의겸 기자

[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고양시가 2020년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지로 결정됐다. 도장애인체육회와 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등 총 4개 대회가 같은 해에 열린다.

경기도 고양시는 27일 “경기도체육회 제17차 이사회에서 2020년도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의 개최지가 고양시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도민체전 개최지에서는 도생활체육대축전뿐만 아니라 도장애인체육회, 도장애인생활체육 대회 등 장애인 대회까지 총 4개 대회를 같은 해에 잇달아 열게 된다.

 

 

고양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시설은 물론 국내·외 종합대회 개최 경험, 그리고 개성시의 참여를 끌어내 남북 체육 교류를 시도하는 주제 선정 등에 힘입어 개최지로 선정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양시 관계자는 “내년 1월 중 도체전 추진준비단을 구성 및 운영할 예정”이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경기도체전 최초로 남북교류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도민체전(2006년)과 생활체육대축전(2008년)을 비롯해 전국체육대회(2011년), 전국소년체육대회(2012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2012년) 등에 이어 8년 만에 종합대회를 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