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핸드볼코리아리그] SK, 김온아-김선화 자매 앞세워 3연승

2018-12-30     김의겸 기자

[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SK 슈가글라이더즈가 김온아(30-김선화(27) 자매의 활약에 힘입어 3연승을 달렸다.

SK는 30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경남개발공사를 27-24로 꺾었다.

김온아-김선화 자매가 15골을 합작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김온아가 8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김선화 역시 7골을 뽑아냈다.

 

 

김온아는 34골 19어시스트로 득점 2위와 도움 4위에, 김선화는 32골로 득점 공동 3위에 올랐다. 

SK는 3연승 상승세를 타며 4승 1패로 삼척시청과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1위 부산시설공단(5승)을 뒤쫓는다.

대구시청은 서울시청에 26-23으로 승리하며 3승 2패로 4위, 서울시청은 2승 3패로 5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