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파가니니', 비아이지 벤지·김경수·서승원·이준혁·박규원·유승현 등 캐스팅... 새달 15일 개막

2019-01-14     이승훈 기자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비아이지(B.I.G) 벤지가 뮤지컬 ‘파가니니’에서 ‘파가니니’ 역할 얼터네이터로 합류한다. 또한 뮤지컬 ‘파가니니’에는 액터뮤지션 콘(KoN)을 비롯해 김경수, 서승원, 이준혁, 박규원, 유승현 등이 캐스팅 돼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1840년 파가니니가 숨을 거둔 후의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이유로 교회 공동묘지 매장을 불허 당하고, 아들 아킬레가 아버지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길고 긴 법정 싸움을 시작하며 펼쳐지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앞서 뮤지컬 ‘파가니니’는 ‘파가니니’가 주변의 잣대들로 인해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릴 수밖에 없었던 사건에 대해 조명한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뮤지컬 ‘파가니니’는 ‘파가니니’의 주변 인물들을 섬세하고 입체적으로 그려낼 뿐만 아니라 파가니니의 음악과 또 다른 메시지를 전달 할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 ‘파가니니’에 비아이지(B.I.G) 벤지가 ‘파가니니’의 얼터네이터로 합류해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뮤지컬 ‘파가니니’에서 ‘파가니니’ 역은 액터뮤지션 KoN(콘), 악마에게 현혹된 자를 처벌하는 기사단 ‘루치오아모스’는 김경수가 연기한다.

파가니니의 모든 걸 빼앗으려는 ‘콜랭 보네르’에는 서승원과 이준혁이 캐스팅됐고, 파가니니의 하나뿐인 아들 ‘아킬레’ 역에는 박규원, 유승현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콜랭 보네르’의 약혼자이자 오페라 가수 지망생 ‘샬롯 드 베르니에’는 유주혜와 하현지가 더블 캐스팅 됐다.

매력적인 록 클래식 음악과 회전 무대를 활용한 세련된 연출, 배우들의 열연과 퍼포먼스 등이 기대되는 뮤지컬 ‘파가니니’는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