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위즈 연봉 삭감자, 김재윤-주권-정현-윤석민

2019-01-15     민기홍 기자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김재윤, 주권, 정현, 윤석민 등의 연봉이 삭감됐다.

프로야구단 KT 위즈는 15일 “2019 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알렸다.

마무리 김재윤은 지난해 1억1000만 원에서 9% 깎인 1억 원, 선발요원 주권은 7600만 원에서 17% 깎인 6300만 원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야수 중에는 내야수 정현과 윤석민의 연봉이 큰폭으로 내려갔다. 정현은 7800만 원에서 32% 감소한 5300만 원, 윤석민은 3억1000만 원에서 23% 감소한 2억4000만 원에 합의했다.

대폭 상승한 이들은 고졸신인이다. 알려진 대로 신인왕 강백호는 2700만 원에서 344% 오른 1억2000만 원을 받는다. 투수 김민은 2700만 원에서 4000만 원으로 48% 올랐다.

엄상백, 정성곤, 이종혁, 류희운(이상 투수), 심우준(야수) 등도 몸값이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