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핸드볼코리아리그] 주희 1200세이브, 부산시설공단 연승 재개

2019-01-20     민기홍 기자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류은희, 주희를 앞세운 부산시설공단이 연승 모드에 돌입했다.

부산시설공단은 20일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에서 경남개발공사를 34-21로 가볍게 제압했다.

득점, 도움 2관왕을 향해 질주하는 류은희가 8골 4어시스트로 날았다. 주희는 16세이브, 방어율 51%를 기록했다. 역대 3호 통산 1200세이브 고지를 밟아 기쁨이 배가 됐다. 

 

 

개막 후 7연승으로 순항하던 부산시설공단은 인천시청에 덜미를 잡혔으나 마산 2연전에서 서울시청과 경남개발공사를 제물로 반등했다. 9승 1패, 단독 1위다.

서울시청은 광주도시공사를 28-24로 물리쳤다.

서울이 6위, 경남이 7위(이상 3승 7패), 광주가 꼴찌(10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