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풍향계] '라디오스타' 유노윤호, 나체 상태 안무 창작 고백에 시청률 반등 성공... 5% 돌파 눈앞

2019-01-24     이승훈 기자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라디오스타’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특히 ‘라디오스타’는 지난 2일 방송을 기점으로 꾸준히 시청률 하락세를 걸어왔던 터라 특별함을 더했다. ‘라디오스타’가 이 기세를 몰아 시청률 5%를 돌파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4.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라디오스타’ 방송에서는 “가장 원초적일 때 나의 단점이 가장 잘 보인다”며 나체 상태에서 안무를 창작한 적이 있다고 말하는 유노윤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유노윤호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유쾌한 입담과 넘치는 열정을 보여줬던 만큼 ‘라디오스타’에서도 그 능력이 빛을 발했다.

이에 ‘라디오스타’는 2주간의 시청률 하락세를 끝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라디오스타’는 줄곧 5-6%대 시청률을 유지해오며 수요 심야 예능의 1인자로 거듭났었지만, 최근 4%대로 추락한 성적을 보여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예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배우, 가수 등과 재치 있는 말솜씨로 매회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기고 있는 ‘라디오스타’. 과연 앞으로 어떤 스타들의 출연으로 ‘라디오스타’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