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영화] '디스터비아', 소름 끼치는 스릴러? 100발자국 밖의 '공포'

2019-02-09     주한별 기자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독특한 설정의 영화 '디스터비아'가 TV를 통해 영화팬들을 만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화채널 스크린에서는 오전 8시 50분부터 영화 '디스터비아'를 편성했다. '디스터비아'는 DJ카루소 감독의 작품으로 '집행자', '테이킹 라이브즈'로 국내 감독들에게도 사랑받은 영화다.

 

 

'디스터비아'는 스티븐 스틸버그가 제작자로 이름을 올려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가택에 연금된 채 100 발자국 이상 나갈 수 없는 소년의 이야기는 한정된 공간에서의 공포감을 자극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영화 '디스터비아'는 알 수 없는 이웃의 공포, 옆집의 살인범 등 평범한 주택가와 일상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공포감을 더한다. '트랜스 포머' 시리즈로 사랑받은 샤이아 라보프가 주연 케일 역을 통해 열연을 펼쳤다. 배테랑 배우인 데이빗 모스의 열연도 주목할 만 하다.

'디스터비아'는 북미 개봉 당시 3주 연속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흥행해 성공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7년 개봉해 5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