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본색] '정글의 법칙' 시간 변경, 금→토 밤 9시로 옮겼다 '주말 예능 최강자 되나'

2019-02-15     홍영준 기자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정글의 법칙'이 시간 변경으로 더 많은 시청자들을 노린다. 

15일 SBS에 따르면 '정글의 법칙'은 방송 시간을 변경했다.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은 기존 금요일이 아닌 토요일에 편성돼 16일 방송될 예정이다.

 

 

병만족들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은 지구촌 곳곳을 다니며 방송되고 있다.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편은 지난해 12월 첫 방송된 이후 15% 안팎(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16일 방송에서는 이연복 셰프가 정글에서 중식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태곤과 지상렬이 잡아 온 어마무시한 물고기들을 본 이연복 셰프가  깐풍 생선 요리에 나서게 된다"며 "깐풍 소스의 핵심이 되는 양념 재료들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어떻게 요리를 완성시키는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오래 사랑 받은 '정글의 법칙'이 주말 예능의 최강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