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근황] 이시언, '나 혼자 산다' 휴식 이유는 악플? 홍진영·홍선영, 효민, 아이유도

2019-02-16     주한별 기자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이 한 달 간의 휴식기를 가진다.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 84는 "악플때문에 형이 힘들다고 했다" 최근 이시언을 둘러싼 악플을 언급했다.

이시언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이시언의 태도를 비판했고, 이에 이시언을 향한 비난 여론이 형성됐다. 이시언은 '나 혼자 산다' 휴식기 동안 영화 촬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것은 이시언 뿐만이 아니다. 최근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은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은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홍선영은 "얼마 전에 그만 처먹으라는 말을 들었다. 엄마와 동생이 불쌍하다더라. 너무 화가나서 답장을 보냈다. 가족은 건드리지 말라고 했다"며 악플로 상처받은 사연을 말했다. 이에 홍진영 자매는 함께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을 밝힌 스타들도 있다. 최근 가수 효민은 악플에 고통을 호소하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효민은 티아라 활동 당시 멤버 화영의 탈퇴 사건 이후 수많은 악플을 받았다.

효민은 지난 1월 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년을 악플러와 함께해왔지만 이제는 함께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가족, 지인들에 대한 비난은 이제 참을 수 없다"며 "선처는 없을 예정. 작은 것부터 전부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유도 '악플과의 전쟁'을 선포한 스타다. 아이유의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8년 5월 "모욕 및 명예훼손에 따른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선처 없는 강경한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스타들은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악플과의 전쟁'을 치르기도 한다.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에서 악플로 인한 고통을 토로하며 악플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냈던 스타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