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전지적 참견시점' 이영자 식사 초대했다...이영애는 3000번째 영자와 식사?

2019-02-16     홍영준 기자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배우 정우성이 먹교수 이영자를 식사에 초대했다. 이날 이영자는 눈화장에 유독 신경을 썼다.

16일 저녁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시사회 직전 화장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우성에게 시사회 초대와 식사 초대를 받았단 사실을 밝힌 이영자는 "정우성 씨가 눈을 보고 인사를 나눈다고 하더라"며 "눈에 포인트를 줘라. 다른 곳은 더러워도 괜찮다"고 말했다.

정우성과 만난다는 소식을 들은 관계자는 "소속사 이사님이라 꼼꼼하고 낭비하는 걸 싫어하신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이영자는 "많이 시키는 여자도 싫어하시냐"고 되물어 웃음을 선사했다. 

스튜디오의 전현무는 이영자에게 "요새 이영자 씨와 식사를 하겠다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더라"며 이영애도 그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에 이영자는 "이영애 씨, 요새 날 찾는 사람이 유독 많다. 이영애 씨는 3000번째"라고 농담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다.

송성호 매니저와 이동 중 이영자는 정우성의 최애 영화로 '비트'를 꼽았고 송 팀장도 "남자라면 누구나 좋아했던 영화"라며 동의했다.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리얼 일상, 그리고 시작되는 다양한 '참견 고수'들의 시시콜콜한 참견을 담은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지난해 3월부터 방영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