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선수촌 견학가자! 국가대표 땀의 현장 직접 보려면?

2019-02-19     민기홍 기자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진천선수촌 견학가자!

대한체육회가 국가대표 선수촌 개방 횟수를 늘린다. 

대한체육회는 19일 "기존 주 2회였던 선수촌 견학 프로그램을 주 5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2017년 9월 문을 연 진천선수촌에서 선수들의 훈련에 지장이 없는 범위로 국가대표 훈련, 시설 관람 등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초중고 학생 운동선수는 물론이고 체육학과(체대생), 물리치료과 학생 등 1만3000여 명이 총 196회에 걸쳐 선수촌 시설 운영 노하우를 공부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선수촌 견학 프로그램은 웰컴센터에서 선수촌 홍보 영상 시청, 주요시설 견학(사격장→육상장→웨이트트레이닝센터→메디컬센터→수영장→벨로드롬) 순으로 구성된다. 소요시간은 1시간~1시간 20분이다.

견학을 희망하는 단체 및 기관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메인의 국가대표 선수촌 란을 클릭, 방문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전화로 담당자에게 요청할 수 있다.

대한체육회 측은 "며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체험 활동 구성은 물론 매점, 카페테리아, 기념품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