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된 남자' 여진구 명한 자자형은 무엇? 김상경도 못말린다

대동법 꿈 못이루나, 몇부작인지 살펴보니

2019-02-19     주한별 기자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왕이 된 남자'에서 하선(여진구 분)이 광대라는 사실이 들통나며 정치적 위기에 몰렸다. 여기에 여진구가 신치수(권해효 분)와 신이겸(최규진 분)에게 극형을 내리면서 이규(김상경 분)의 고민은 깊어졌다.

19일 방송된 tvN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신하은·연출 김희원) 13회에서는 권해효에게 극형을 내리는 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김상경은 최규진에게 자자형을 내리며 단호한 왕의 모습을 보였다.

 

 

자자형이란 죄인의 얼굴을 인두로 지저 글자를 문신으로 새기는 극형이다. 이날 방송에서 여진구의 잔혹한 모습에 김상경은 깊은 고민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왕이 된 남자'에서 하선은 기존의 왕인 이헌과 달리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며 김상경에게 성군의 꿈을 꾸게 한 인물이다. 그러나 여진구가 점차 권력에 익숙해지며 김상경의 고민 또한 깊어지고 있다.

'왕이 된 남자'에서 여진구와 김상경은 오랜 꿈인 대동법을 시행하기 위해 정치적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여진구가 자신의 정체를 권해효에게 들키며 정치적인 위기를 맞이했다.

'왕이 된 남자'가 몇부작인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왕이 된 남자'는 총 16부작으로 현재 13회까지 방송됐다. 여진구가 광대라는 비밀을 들킨 가운데 앞으로 '왕이 된 남자'가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