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챔피언' SK와이번스 26일 일본 이동, 연습경기 6번 예정

2019-02-25     민기홍 기자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프로야구 챔피언 SK 와이번스가 미국에서 일본으로 거처를 옮겨 2차 캠프를 차린다.

SK는 26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 13일 일정의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트레이 힐만 감독과 아름답게 작별하고 염경엽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하는 SK는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의 1차 전훈을 마치고 25일 오후 귀국했다.

 

 

앞서 염경엽 감독은 “코칭스태프가 선수들에게 제시했던 방향에 대해서 선수들이 스스로 답을 찾고자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팀이 발전하고 있는 과정이 보이는 것 같아 좋았다”고 성과를 설명한 바 있다.

SK는 오키나와에서 롯데 자이언츠(2회), LG(엘지) 트윈스, KIA(기아)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이상 1회) 등 총 6번의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SK는 새달 10일 오후 귀국한다.

 

 

■ 2019 SK 와이번스 2차 스프링캠프 명단

△ 감독 – 염경엽
△ 코치 – 박경완, 손혁, 최상덕, 김무관, 백재호, 장재중, 손지환, 정수성, 박재상, 박창민, 이형삼, 김상용
△ 투수 – 강지광, 김광현, 김태훈, 김택형, 브록 다익손, 문승원, 박민호, 박정배, 박종훈, 박희수, 앙헬 산체스, 서진용, 신재웅, 이승진, 이원준, 정영일, 조성훈, 채병용, 하재훈
△ 포수 – 이재원, 이현석, 허도환
△ 내야수 – 강승호, 김성현, 김창평, 나주환, 제이미 로맥, 박승욱, 최승준, 최정, 최항
△ 외야수 – 고종욱, 김강민, 노수광, 배영섭, 정의윤, 정진기, 한동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