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종 권창훈 PSG전 68분-베로나 이승우 레체전 82분-뉴캐슬 기성용 결장

2019-02-27     민기홍 기자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권창훈(25·디종FCO)이 프랑스 최강 파리 생제르맹(PSG)의 높은 벽을 느꼈다. 이승우(21·베로나)는 출전했고 기성용(30·뉴캐슬)은 결장했다.

권창훈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드 프랭스에서 열린 PSG와 2018~2019 프랑스컵 8강전에 선발로 나서 68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디종은 0-3으로 완패했다. 리그1 선두 PSG는 앙헬 디마리아의 멀티골, 토마 뫼니에의 쐐기골로 준결승에 안착, 프랑스컵 5년 연속이자 13회 우승을 향해 전진했다.

 

 

이탈리아에서 뛰는 이승우는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 입지를 다졌다. 이탈리아 레체 비아 델 마레에서 열린 레체와 세리에B(2부) 25라운드 방문경기에서 82분을 뛰었다. 팀은 1-2로 졌다.

프리미어리거 기성용은 피치를 밟지 못했다.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번리와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홈경기에서 교체명단에만 들었다.

기성용은 연초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필리핀과 조별리그 중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낀 뒤 부상 치료에 전념했다. 27라운드부터 벤치 대기 중이다.

뉴캐슬은 번리를 2-0으로 눌렀다. 7승 7무 13패(승점 28)로 15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