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연인 김태희 아닌 유역비와 '불같은 사랑?'

2014-03-15     김나라 기자

[스포츠Q 김나라기자] 솔로가수 비(32)와 중국의 유명 여배우 유역비(류이페이·27)가 중국의 한 카페에서 포착됐다.

비는 14일 중국 온라인 팬 커뮤니티 톄바를 통해 상대배우 유역비와 함께 첫 중국 진출작인 영화 '노수홍안'의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촬영 장면은 쉬청쉰(비)이 카페에서 싱루(유역비)를 도와주는 장면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는 동남아 최대 기업의 유일한 남성 후계자이자 열정과 예술성이 넘치는 청년 화가 쉬청쉰을 맡았다.

중국에서 청순한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역비는 영화 '초한지- 천하대전' '조조- 황제의 반란' 등에 출연했다. 국내에서는 영화 '천년유혼'의 미모의 귀신 소천으로 '제2의 왕조현'이라고 불리며 이름을 알렸다.

중국 7대 감독 중 한명인 가오시시 감독의 멜로영화 '노수홍안'은 소설 '홍안로수'를 원작으로 두 남녀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갖고 접근하지만 결국 걷잡을 수 없는 불같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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