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역지사지'부터 '나무늘보'까지 요새 별명 많아져"... '김영철의 파워FM' 김영철, "모든 사자성어 가능해"

2019-03-13     이승훈 기자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개그우먼 박지선이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청취자들에게 다양한 별명을 얻었다.

13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한 청취자에게 “‘수요일의 재미’를 줄여서 ‘수재’”라는 별명을 얻은 박지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영철의 파워FM’ 방송에서 박지선은 “역지사지. 역시 수요일엔 지선 사랑해요 지선”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박지선은 “이렇게 하면 모든 사자성어를 다 붙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어떻게든 끼워 맞춰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또한 ‘김영철의 파워FM’의 박지선은 “나무랄 데 없이 한결같은 철파엠의 보물. 나무늘보는 어떠냐”는 김영철의 말에 쑥쓰러운 듯한 표정을 지으며 새로운 별명 탄생을 예고했다.

“요새 별명이 뜬금없이 많아지지 않았냐”는 김영철의 말처럼 박지선은 ‘김영철의 파워FM’ 출연 이후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남다른 개그 실력으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는 박지선이 앞으로 어떤 입담을 자랑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