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타 日 본격 진출 '3개월간 100회 공연'

2014-03-15     김나라 기자

[스포츠Q 김나라기자] 5인조 보이그룹 빅스타가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빅스타는 16일 오후 일본 도쿄 야쿠르트홀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단독 공연 ‘빅스타 라이브 이벤트 인 재팬’을 통해 현지 팬을 만난다.

그동안 빅스타는 일본에서 열리는 행사 성격의 무대에만 참석해 얼굴을 알렸지만 이날 공연은 활발한 일본 활동을 예고하는 단독 무대로 이후 3개월 간 일본에 체류하며 현지 활동에 나선다. 일본 전역을 돌며 100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으로 현재 빅스타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일본 유명 음반유통사들과 음반 계약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빅스타 멤버들이 일본 진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일본어를 공부해왔다”며 “공연을 일본어로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을 키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명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직접 발굴한 빅스타는 2012년 첫 번째 싱글 앨범 '빅스타'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데뷔곡 '핫보이'와 '생각나' '느낌이 와' '홀로서기' 등을 발표하며 주목받는 신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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