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풍향계] '라디오스타' 김종국·이이경·유세윤·쇼리의 재발견? 시청률 2주째 상승세... 5%대 돌파할까

2019-03-14     이승훈 기자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라디오스타’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특히 ‘라디오스타’는 지난달 27일 방송분 이후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걷고 있어 5%대 돌파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4.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라디오스타’ 방송에서는 타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남다른 입담을 인정받은 김종국, 유세윤과 ‘흥행보증수표’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이이경, 가수 쇼리가 출연했다. 특히 ‘라디오스타’의 유세윤은 “예술병이 걸렸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출연료만 맞춰주면 웬만한 프로그램은 다 한다”면서 “4개의 고정 프로그램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라디오스타’의 쇼리는 “네 달 전에 결혼을 했다”면서 “조만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갈 것”이라고 말해 출연진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라디오스타’의 김종국은 “쇼리 신혼여행에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여 스튜디오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라디오스타’는 평소 5-6%대 시청률을 유지하면서 수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 1인자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최근 3-4%대로 추락한 성적을 나타내면서 다소 주춤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라디오스타’가 앞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