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본색] ‘요즘애들’ 안정환, 부족한 춤 실력에 박지성 소환? 유재석 반응은?

2019-03-17     홍영준 기자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요즘애들’ 안정환이 부족한 춤 실력에 박지성을 소환했다.
  
17일 JTBC ‘요즘애들’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5MC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창작과 학생들에게 장르별 춤을 전수받아 무대를 꾸몄다"고 밝혔다.

 

 

‘요즘애들’ 녹화 당시,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은 영화 ‘라라랜드’를 떠올리게 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등장했다. 

학생들은 “대한민국 최고 예술대에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 몸치에서 탈출시켜주겠다”고 장담했다. 춤 실력에 감탄한 MC들은 학생들의 말을 빋었다.

하지만 스파르타식 강습이 이어졌고 춤에 대해서 늘 과한 에너지를 폭발시켜왔던 유재석마저 지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다소 부담스러운 댄스 연기를 본 유재석은 “이 춤은 너무 창피해서 도저히 못하겠다”며 도망을 가기도 했다. 
 
평소 부자케미를 보여왔던 하온과 안정환은 함께 댄스 퍼포먼스에 도전했다. 하온은 “박재범 사장님을 동경해왔다”며 숨겨진 댄스 재능을 폭발시켰다. 

하지만 안정환은 한 박자 느린 댄스를 선보이며 댄스 열등생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제작진은 "이날 안정환은 부족한 춤 실력을 보완하기 위해 자신의 무대에 후배 박지성까지 소환했다"고 알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댄스머신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섯 MC의 고군분투기는 17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요즘애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