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이하늬, 금새록에 "김남길 좋아하지?" 러브라인 눈치 챘다... "재수 없어" 분노

2019-03-22     이승훈 기자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열혈사제’의 이하늬가 금새록의 마음을 눈치챘다. 하지만 ‘열혈사제’의 금새록은 이를 부인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열혈사제’ 21회에서는 “너 김해일 신부 좋아하지?”라며 김남길(김해일 역)을 언급한 이하늬(박경선 역)에게 “재수 없어. 눈치 챘다. 쪽파려”라고 말하는 금새록(서승아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열혈사제’의 금새록은 이하늬에게 “별나긴 하지만 성격이 시원스럽잖아”라며 김남길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열혈사제’의 이하늬는 “인간으로서 말고 남자로 좋아하잖아. 경찰서에 죄다 남자라 둔하다 하지만 난 딱 보면 알지”라면서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냈다.

 

 

이에 ‘열혈사제’의 금새록은 “친한 건 맞지만 비약을 하는 것”이라면서 김남길에 대한 마음을 부인했지만, 이하늬는 “넌 그렇다쳐도 신부는 잘못 하면 파면이야”라며 금새록의 러브라인을 확신했다.

“앞으로 조심해. 마음이 잘 다스려지지 않으면 절을 가. 절밥 맛있어”라며 금새록을 놀린 이하늬가 앞으로 김남길은 물론, 김성균(구대영 역), 고준(황철범 역) 등이 엮인 절도 사건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