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2019 프로야구 개막전' 중계로 결방… 마마무·박봄 무대 못본다

2019-03-23     주한별 기자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음악중심'이 2019 프로야구 개막전 중계로 결방한다. 

23일 TV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3시 30분부터 방송 예정이었던 MBC 음악방송 '음악중심'은 결방을 확정했다. 해당 시간에는 2019 프로야구 개막전 LG VS 기아가 중계된다.

 

 

'음악중심'의 결방으로 인기 가수들의 무대 또한 볼 수 없게 됐다. 최근 '고고베베'로 컴백하며 화제를 모은 마마무의 무대 역시 볼 수 없게 됐다.

6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 박봄의 'Spring' 무대 역시 '음악중심'의 결방으로 볼 수 없게 됐다. 박봄은 지난 3월 13일 6년만의 신곡을 발표하며 각종 음악 차트에서 선전을 거두며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음악중심' 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드라마의 재방송 역시 결방을 확정했다. MBC의 인기 예능인 '나 혼자 산다'는 오후 시간이 아닌 오전 시간으로 재방송 편성 시간을 변경했다.

MBC 뿐만 아니라 SBS, KBS 등 지상파 채널 대다수가 프로야구 개막전을 중계하며 주말 오후 재방송 대다수가 결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