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건강 위해 금연 중 ‘동상이몽2’서 밝힌 금연 시점은?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동상이몽2’에 출연한 김태원이 건강하지 못한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기침을 하는 김태원에게 서장훈은 금연을 권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튜디오를 찾은 김태원이 서장훈과 건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를 갖기 위해 금연을 시도하는 라이머와 안현모 부부의 모습을 지켜보던 김태원은 "금연하려면 바로 끊어야 한다"고 충고했고, 이에 서장훈은 "몸은 좀 괜찮으시냐"고 물었다. 

김태원은 "몸이 좋다 안 좋다 한다"면서 "사실 나는 어제부터 금연 중이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태원에 따르면 어제 약 2초 동안 밖에 나갔는데 그만 감기에 걸린 것. 현재 몸상태가 좋지 않다고 밝힌 김태원은 "지금으로선 진짜 금연해야할 거 같다"며 기침을 연이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옆자리의 서장훈은 "진짜 금연하는 게 좋을 거 같다"며 그의 의견에 동의했다.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