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인물관계도는? 김소연, 김해숙에 "유선 집 안 갔어?"

2019-03-31     홍영준 기자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이 김해숙에 전화해 근황을 물었다. 인물 관계가 복잡한 가운데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인물관계도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김소연(강미리 역)이 엄마 김해숙(박선자 역)에게 전화를 걸어 언니와 동생을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연은 김해숙에게 "오늘도 언니 집에 안 가셨냐?"고 물어 김해숙의 속을 긁었다. "내가 거길 왜 다시 가냐"는 김해숙의 말에 김소연은 "적당히 하고 언니랑 형부 사정 좀 봐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김소연은 "지금 미혜는 뭐하고 있느냐"며 "어제 제가 한소리했다"며 김하경을 챙겼다.

이날 김하경이 식당에서 서빙을 보고 있는 사이 남태부(방재범 역)는 김해숙에게 모피 목도리를 선물하며 제작진과 모두 식사를 해 김하경의 속을 긁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인물관계도에 따르면 김해숙은 유선(강미선 역), 김소연, 김하경(강미혜 역)을 딸로 두고 있다. 유선에게는 남편 이원재(정진수 역)와 딸 주예림(정다빈 역)이 있으며 박정수와 주현은 정진수의 부모로 김해숙과 사돈 관계다. 남태부는 김하경의 전 남자친구로 김해숙의 식당에 종종 방문한다.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지난 23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