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Q] 에디킴, '슈퍼스타K 4'의 저주?

2019-04-05     이승훈 기자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에디킴부터 정준영, 로이킴까지, ‘슈퍼스타K 4’ 출신 가수

이쯤 되면 ‘슈퍼스타K 시즌4’의 저주라고 불러도 되지 않을까?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에 이어 지난 4일 로이킴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여기에 에디킴 또한 최근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디킴 소속사인 미스틱스토리는 지난 4일 오후 MBC 뉴스데스크에 에디킴이 언급된 것에 대해 “지난달 31일 경찰에 출석해 약 두 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에디킴 측은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됐다”면서 “다만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되어 조사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사실 에디킴은 다수의 언론 보도를 통해 ‘정준영 단톡방’ 멤버 이니셜이 공개됐을 당시부터 가장 의심을 받았던 인물이다. 평소 정준영과 로이킴, 최종훈, 용준형 등과 절친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국 이번에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드러난 셈이다,

 

 

에디킴은 지난 2012년 하반기 최고 인기를 견인했던 Mnet ‘슈퍼스타K4’에서 특공대 복무 기간 중 군인 신분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에디킴은 감미로운 음색과 수준급 기타 실력으로 ‘슈퍼스타K4’ TOP12에 랭크된 바 있다.

하지만 ‘슈퍼스타K4’ 종영 후 7년이 지난 지금.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정준영에 이어 로이킴, 에디킴이 연달아 불법 촬영 영상 유포 의혹에 연루되면서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특히 에디킴은 독보적이면서도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는 보컬로 수많은 드라마 OST는 물론, Mnet ‘더 콜’과 채널A ‘우주를 줄게’ 등 음악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던 터라 놀라움은 더했다.

‘정준영 단톡방’ 멤버인 사실은 인정하지만, 몰래카메라와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은 결코 없다는 에디킴. 경찰 조사 결과가 발표되면 그가 과연 팬들 앞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