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보우하사' 재희, 이소연과 사랑싸움? "가까이서 뜯어보니 떨리지?" 설렘 폭발

2019-04-10     이승훈 기자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의 재희와 이소연이 서로를 달콤하게 쳐다보면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결·연출 최은경) 56회에서는 김도혜(정열매 역) 병실에서 잠이 든 이소연(심청이 역)과 재희(마풍도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용왕님 보우하사’의 이소연은 의자에 앉아 자고 있는 재희를 유심히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용왕님 보우하사’의 재희 역시 곤히 잠든 이소연을 쳐다보면서 특유의 사랑스러운 눈빛을 드러냈다.

잠이 깬 ‘용왕님 보우하사’의 이소연은 “여태 안 가고 뭐했냐”며 재희를 쳐다봤고, 재희는 “깜빡 잠이 들었다. 그런데 뭘 그렇게 자세히 봤어? 자는데 얼굴이 화끈한 게 콧바람도 느껴졌어 가까이서 뜯어보니 떨리지?”라면서 잠들지 않았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용왕님 보우하사’의 이소연은 민망한 듯 “됐거든요?”라면서 “앉아서 코 골면서 자길래 신기해서 봤다”며 둘러댔다.

하지만 ‘용왕님 보우하사’의 재희는 “코를 곤다고 내가? 아이고 민망하면 민망하다고 해”라면서 이소연의 핑계를 귀여워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용왕님 보우하사’의 재희와 이소연은 서로에게 한 발자국씩 가까이 가면서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용왕님 보우하사’의 조안(여지나 역)이 악행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소연과 재희가 어떤 로맨스를 펼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