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보우하사' 재희, 이소연과 사랑싸움? "미인도가 대체 뭐라고"... 조안·박정학 만행 이겨낼까

2019-04-25     이승훈 기자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의 이소연과 재희가 조안, 박정학의 만행에 맞대응했다. 특히 ‘용왕님 보우하사’의 이소연은 재희에게 ‘미인도’의 비밀을 설명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결·연출 최은경) 66회에서는 재희(마풍도 역)에게 “미인도 제대로 본 적 없잖아. 얼마나 아름다운데. 제대로 보고 다시 얘기하자”고 말하는 이소연(심청이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용왕님 보우하사’의 이소연은 재희와 박정학(서필두 역)의 악행을 언급하면서 “신규 브랜드를 포기하자. 우리에겐 미인도가 있다. 서필두는 결국 고려 프로젝트를 막으려다가 풍도 씨 아버지까지 그렇게 만든거다”고 전했다.

그러자 ‘용왕님 보우하사’의 재희는 “그 얘기라면 그만하자”며 괴로워했지만, 이소연은 “힘들어도 들어라. 서필두는 우리가 고려 프로젝트를 재추진하지 않을 거라고 믿고 있다. 풍도 씨가 고려 프로젝트 이름만 들어도 괴로워하는 걸 알고 있으니까”라며 재희를 설득했다.

 

 

하지만 ‘용왕님 보우하사’의 재희는 “그만하자. 너까지 이래야 겠냐”며 되레 이소연에게 서운함을 드러냈고, 이소연은 “난 풍도 씨가 이 일을 멋지게 성공시켰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뿐만 아니라 ‘용왕님 보우하사’의 이소연은 “미인도가 대체 뭐라고 이러냐. 그냥 그림일 뿐이잖아”라는 재희에게 “미인도의 비밀이 밝혀지고 있다. 제대로 보면 생각이 달라질 거다”라며 박정학, 조안과의 갈등이 본격화됐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