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넌, 상큼발랄 입은 '왜요 왜요'로 3월 미니앨범 발표

2015-02-10     오소영 기자

[스포츠Q 오소영 기자] 가수 샤넌이 '샤넌 윌리엄스'라는 이름으로 3월 5일 정식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샤넌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10일 "샤넌의 새 미니앨범에는 총 7곡을 수록할 예정으로, 콘셉트는 '상큼 발랄함'"이라고 밝혔다.

MBK 관계자는 "샤넌의 새 앨범 타이틀곡 '왜요 왜요'는 신나는 힙합 비트에, 서정적이고 누구나 따라부를 수 있는 리드미컬한 멜로디의 댄스곡"이라며 "외국에서 온 소녀의 진심어린 사랑 고백을 어린아이의 호기심으로만 생각하는 남자에게 전하는 귀여운 고백송이다. 귀여운 안무 또한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트러블메이커의 '트러블메이커'를 작곡한 라도,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틴탑의 '쉽지 않아', 효린&주영의 '지워' 등을 작곡한 블랙아이드필승이 참여한다.

샤넌은 앞서 지난해 12월 싱글앨범 '새벽비'를 내고 데뷔했다. 데뷔 전 SBS '스타킹'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화제가 됐다. 10일부터는 KBS 1TV '이웃집 찰스'에 총 5회 동안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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