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이번엔 '밀리터리'다…'FM' 티저 공개

2015-03-16     오소영 기자

[스포츠Q 오소영 기자] '헬멧돌' 그룹 크레용팝이 두 번째 미니앨범 'FM'의 타이틀곡 'FM'의 티저 영상을 15일 공개했다.

크레용팝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에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해 4월 발매한 '어이' 이후 약 1년만의 컴백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크레용팝은 밀리터리 트레이닝복 의상을 입고 군무를 선보였다. 특히 크레용팝의 등 뒤에서 빨강, 주황, 노랑, 파랑, 분홍 등 각 멤버별 색깔로 폭발하는 폭파신이 인상적이다.

컴백곡 'FM'은 신사동호랭이와 몬스터 팩토리가 작사작곡한 곡으로, 일렉트로 팝 댄스 장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달 말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크레용팝만이 소화할 수 있는 콘셉트와 노래로 찾아뵐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크레용팝은 그간 '어이', '꾸리스마스', '빠빠빠', '댄싱 퀸' 등 코믹한 곡과 함께 헬멧 착용, 크리스마스 트리 의상 등 특이한 콘셉트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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