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첫 영상집 한중일 동시 발매

2014-03-19     이예림 기자

[스포츠Q 이예림기자] 빅뱅의 탑이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 영상집을 발표한다.

다음달 9일 한국, 중국, 일본에서 발매되는 ‘퍼스트 픽토리얼 레코드 프롬 탑’을 위해 탑은 지난해 12월 뉴욕에서 일주일 동안 포토그래퍼 홍장현과 함께 촬영을 진행했다. 무대와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탑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이번 영상집은 약 400쪽에 걸친 화보와 한 편의 영화와 같은 고퀄리티의 영상으로 제작됐다.

예약 판매에 앞서 19일 오후 공개된 스팟 영상에서 탑은 “내가 27세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남기고 싶었다. 나 자신이 간직하고 싶은 사진집을 남기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 영상에서 탑은 눈 내리는 뉴욕을 배경으로 패셔니스타답게 원색의 수트를 세련되게 소화했다. 또한 한층 성숙해진 얼굴과 연기자다운 다양한 표정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상집은 999권만 발매되는 스페셜 에디션과 일반판으로 나눠 발표한다. 넘버링이 새겨진 스페셜 에디션에는 탑과 홍장현의 친필 사인이 포함됐다.

스페셜 에디션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일반판은 다음달 1~8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영상집은 다음달 9일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 진열되며 스페셜 에디션은 YG e-shop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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