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수현·기섭·훈·케빈, 뮤지컬 '궁' 캐스팅

2014-03-19     이예림 기자

[스포츠Q 이예림기자] 그룹 유키스의 수현(25), 기섭(23), 훈(23), 케빈(23)이 뮤지컬 ‘궁’에 캐스팅됐다.

'만일 아직 한국에 황실이 존재한다면?'이라는 설정의 동명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궁’은 2010년 서울에서 초연한 이래 무대를 옮겨 5년 동안 일본에서 재연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기섭과 케빈은 왕족 율 역으로 각각 캐스팅됐다. 훈과 기섭은 지난 공연에 이어 연이어 출연하게 됐고 수현과 케빈은 이번 공연에 새롭게 합류했다.

뮤지컬 관계자는 “지난 공연에서 보여준 훈과 기섭의 끼와 재능에 반해 올해 공연에도 캐스팅했다. 수현과 케빈 역시 다양한 공연과 뮤지컬 출연 경험을 살려 캐릭터를 잘 살릴 것”이라며  "유키스가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서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궁'은  전통미를 살린 화려한 의상과 LED를 사용한 무대등  볼거리가 가득한 공연으로 유명하며,  5월 10일~24일까지 도쿄 아카사카 ACT 시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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