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어린이 야구팀 창단

다문화, 저소득층 아동 위주

2014-01-28     민기홍 기자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의미있는 어린이 야구팀이 생겼다. 

기장군(군수 오규석)과 한국야구진흥협회(이사장 왕상건)는 지난 25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천 야구장에서 '레인보우 카운트' 야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이 팀은 한국야구진흥협회 이사장인 박정태 한국야구위원회 육성위원이 제안한 것으로 다문화,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200여명의 학부모와 군민들이 참여해 아이들의 힘찬 출발을 격려했다. 또 연예인 야구단(단장 정보석) '조마조마'가 참석해 어린이들에게 야구용품과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조마조마팀은 '레인보우 카운트' 야구단의 창단을 축하하는 의미로 차세대 글로벌 기업인들끼리 모여 만든 사회인 야구단 '넨스'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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