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민, 주말극 '기분좋은 날'에서 중년 로맨스

2014-03-20     용원중 기자

[스포츠Q 용원중기자] 탤런트 손창민(49)이 SBS TV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서 김미숙(55)과 중년의 로맨스를 그린다.

이 드라마는 홀로 세 딸을 키워 낸 어머니가 좋은 조건의 사위를 맞이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을 담는다. 손창민은 거침 없고 당당하지만 때로는 엉뚱하고 철 없는 40대 호텔대표 남궁영 역을 맡았다. 지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한송정(김미숙)을 만나게 된 후 그녀와 끊임없이 티격태격하지만, 부지불식간에 그녀에게 관심이 생겨 짝사랑에 빠지게 되는 인물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손창민은 40대 노총각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유쾌한 모습으로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기분 좋은 날'은 최불암, 황우슬혜, 손나은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열애'의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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