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 김성령, 강렬한 여형사로 돌아온다

2014-03-21     이희승 기자

[스포츠Q 이희승기자] 배우 김성령이 형사 역할로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영화 ‘표적’은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류승룡)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위험한 동행을 하게 된 의사 태준(이진욱),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가 펼치는 36시간 동안의 숨막히는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우아함과 품격 있는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던 김성령은 ‘표적’에서 직감이 뛰어난 여경감 영주 역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드라마 '추적자'에서는 도도한 팜므파탈 매력을, 드라마 '상속자들'에서는 허당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김성령은 영화를 위해 위해 강도높은 액션 훈련을 소화, 대역 없이 모든 신들을 소화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표적'은 오는 4월 30일 국내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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