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보아 SM 비등기 이사로 선임

2014-03-21     이예림 기자

[스포츠Q 이예림기자] 가수 강타와 보아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임원이 됐다.

SM은 21일 “가수 강타와 보아를 비등기 이사로 선임했다. 앞으로 두 사람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다양한 컨텐츠 및 신규사업 기획 등에도 참여해 글로벌 활동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역량을 새롭게 발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SM을 대표하는 스타인 강타와 보아는 지난 10여 년간 한류의 선두주자로서 중국, 일본 등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기록과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그들은 SM과는 연예인과 소속사의 관계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로 더욱 끈끈한 관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SM은 21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영민 이사를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또한 강타와 보아를 비롯, 이번에 선임된 임원진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결의했다. 스톡옵션은 기업이 임직원에게 일정 기간이 지나면 일정 수량의 자사 주식을 매입할 수 있도록 부여한 권한을 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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