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M 대륙 매료 '107만명 동시 접속'

2014-03-23     김나라 기자

[스포츠Q 김나라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유닛 슈퍼주니어M이 중국에서 컴백 기자회견을 성황리에 마쳤다.

슈퍼주니어M은 22일(현지시간) 오후 중국 베이징의 중심가 CBD 다인극장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스윙’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시나, 소후, 왕이, 인위에타이, 아이치이, 베이징신보, 투도우 등 약 70개의 중국 언론매체와 150여 명의 취재진이 참여해 열띤 취재경쟁을 펼쳤다.

또 사전 이벤트를 통해 특별 초대된 400여 명의 현지 팬도 함께 자리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슈퍼주니어M을 보기 위해 운집한 수많은 팬들로 기자회견장 주변 일대가 북새통을 이뤘다.

기자회견에서 슈퍼주니어M은 컴백 소감과 함께 신보 소개, 활동 계획 등 다양한 소식을 직접 들려주고, 신보의 타이틀곡 '스윙’의 뮤직비디오도 최초 공개해 팬을 비롯한 현지 언론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기자회견은 중국의 온라인 동영상사이트 아이치이를 통해 생중계돼 약 107만명의 접속자가 동시에 몰려, 한때 서버 접속이 어려울 정도로 이목이 집중됐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들은 생방송으로 진행된 중국 최초 순위제 음악 프로그램 CCTV ‘글로벌 중문음악 방상방’ 첫 회 특집에 출연해 ‘스윙’의 컴백 무대를 꾸몄으며 다음달 방송예정인 중국 인기 음악차트 프로그램 ‘음악풍운방’ 녹화에 참여해 해외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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