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정 '가시나들' 소판순 할머니에 "우리 할머니는 오십에 돌아가셨어"

2019-05-19     홍영준 기자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최유정이 '가시나들' 소판순 할머니와 다정한 모습으로 가족같은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19일 방송된 MBC '가시나들'에서는 위키미키 최유정과 소판순 할머니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친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수 최유정과 셀카를 찍고 TV를 함께 시청하며 정을 나눴다. TV를 시청하던 최유정이 꾸벅꾸벅 졸자 소판순 할머니는 "우리 아기가 많이 피곤했나보다"라며 누우라고 했고, 최유정은 "아기라고 하기엔 너무 크지 않느냐"면서 졸음을 참았다.

 

최유정이

 

하지만 결국 최유정은 소판순 할머니의 무릎에 누워 TV를 시청하기 시작했다. 소판순 할머니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최유정은 돌아가신 할머니 이야기를 꺼냈다.

최유정은 "할머니와 이런 시간을 보낸 적이 없다. 저희 할머니는 50세에 돌아가셨다"며 아쉬워했고 소판순 할머니와 보내는 시간에 행복한 표정을 보였다.

인생은 진작 마스터했지만 한글을 모르는 할매들과 한글은 대략 마스터했지만 인생이 궁금한 20대 연예인들의 동고동락 프로젝트 '가시나들'은 이날 첫 방송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