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윤채경 복면정체 '복면가왕' 교통정체에 패배

2019-05-26     홍영준 기자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에이프릴 윤채경으로 밝혀진 복면정체가 '복면가왕'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교통정체가 승리한 가운데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으로 추정되는 복면가왕 걸리버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가왕을 꺽기 위한 도전자들이 나섰다. 2라운드 진출을 두고 벌어진 첫 번째 대결에서는 교통정체와 복면정체가 매력적인 보이스를 선보였다.

 

에이프릴

 

유영석은 "사실 자세를 보고 노래를 포기했는데 교통정체가 노래를 정말 잘하더라. 복면정체는 마치 핀조명을 받는 것처럼 매력적인 음색을 내세웠다"고 칭찬했다. 

다이아 정채연은 "복면정체의 목소리를 듣고 나니 아이돌이라기 보다는 배우인 거 같다. 나이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이라고 보인다"고 추측했다.

이날 승리는 교통정체가 가져갔다. 표차는 크지 않았다. 탈락한 복면정체는 비의 '아이 두(I DO)'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가면 뒤에서 나타난 건 에이프릴 윤채경이었다.

교통정체가 에이프릴 윤채경 '복면정체'에 승리한 가운데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으로 추측되는 가왕 걸리버를 이길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지난 2015년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