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보우하사' 후속 몇부작? 이소연, 김형민에 "절대 용서 못 해" 박정학 언급... 안내상 사죄는?

2019-05-31     이승훈 기자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의 안내상이 이소연에게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용왕님 보우하사’의 이소연은 안내상에게 큰 실망감을 드러내면서 부녀지간의 위기를 맞았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결·연출 최은경) 92회에서는 이소연(심청이 역)에게 “당장 모든 걸 이해하려고 애쓰지 마. 시간이 지나면 이해되는 것도 있다”고 말하는 김형민(백시준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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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용왕님 보우하사’의 김형민은 이소연과 만나 회사에서 쫓겨난 일부터 안내상(심학규 역)의 미인도 사건 등을 이야기했다. 이에 ‘용왕님 보우하사’의 이소연은 화들짝 놀라며 박정학(서필두 역)을 언급, “오빠랑 서필두는 그런 얘기까지 하는 사람이냐. 오빠가 회사 일 하는 거 반대할 생각은 없는데 서필두랑 손잡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나 그 사람 절대 용서 못한다”고 말했다.

또한 ‘용왕님 보우하사’의 이소연은 안내상이 미인도에 손을 댄 사실을 말하면서 “괴롭다. 실망스럽고 아빠도 그렇게 될지 몰랐겠지만 결과적으론 모두를 속인 게 됐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과연 ‘용왕님 보우하사’의 이소연이 안내상의 죄를 용서하면서 박정학과 어떤 식으로 맞서싸울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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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과 재희 조안 김형민 오미연 등의 갈등 구도가 심화되고 있는 ‘용왕님 보우하사’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면서 ‘용왕님 보우하사’ 몇부작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월 첫 방송을 시작한 ‘용왕님 보우하사’는 총 120부작이다.

오늘(31일) 방송된 ‘용왕님 보우하사’는 92회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마지막회까지 28회 남았다. ‘용왕님 보우하사’ 마지막회는 오는 7월 10일에 방송되며, 후속은 알려진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