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시점' 이영자 영자미식회, '미식 명언'은? "삼시세끼 뭐 먹을지 고민, 행복해져"

2019-06-02     주한별 기자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이영자가 또다시 '미식 명언'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영자는 매니저의 강연 이후 깜짝 등장, 학생들을 열광시키며 '영자미식회'를 선보였다.

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이영자의 영자미식회가 펼쳐졌다. 이영자는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그런데 집 같은 경우, 쉽게 살 수 없지 않느냐. 그래서 매 끼 뭘 먹을지를 고민한다"고 말했다.

 

[사진 = 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화면 캡처]

[사진 = 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화면 캡처]

 

이영자는 "밤에 우울하면 내일 아침에 뭘 먹을지를 생각한다. 그러면 빨리 자고 싶고 내일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아침에 지각을 하면, 점심 메뉴를 뭘 먹을지 고민하는거다. 그럼 나빴던 기분이 좋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저녁메뉴에는 '대패삼겹살'이 등장했다. 이영자는 "오후에 교수님에게 혼나서 기분이 나쁘다, 그럼 저녁에 대패 삼겹살을 먹는거다. 고기에 된장을 발라 청양고추, 마늘과 함께 크게 쌈을 싸 먹으면 행복해진다"라고 말해 공감을 만들어냈다.

이영자의 '미식 명언'에 학생들 역시 열광했다. 이영자는 "송팀장님이 노래도 준비하셨다"라며 매니저의 즉석 열창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이영자는 기흥휴게소를 들리지 못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남다른 음식에 대한 철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