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태극기 게양, 올바르게 다는 법은?

2019-06-06     차동원 기자

[스포츠Q(큐) 차동원 기자] 제64회 현충일을 맞이해 태극기 게양 방법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현충일에는 다른 국경일, 기념일과 다르게 태극기를 조기(弔旗)로 달아야한다. 현충일은 ‘조의를 표하는 날’이기 때문.

 

현충일

 

현충일에는 깃면의 너비(세로)만큼 태극기를 내려 단다. 완전한 조기를 달 수 없는 경우에는 바닥 등에 닿지 않도록 최대한 내려 다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특히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할 경우에는 함께 게양하는 다른 기도 조기로 게양해야 한다.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거나 깃대가 짧아 조기로 게양할 수 없는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조기임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최대한 내려 달아야한다.

현충일 태극기 게양 시간은 관공서와 공공기관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각 가정과 민간기업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