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열매 폭로에 변아영 불쾌, 정말 왜 이래?

2019-07-04     주한별 기자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다 뇌피셜에 직접적인 증거는 하나도 없다."

BJ 아영(변아영)이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한 불쾌함을 드러냈다. 논란을 빚고 있는 BJ 열매의 폭로 때문이다. 우창범 BJ열매의 치정극으로 시작된 이번 사건은 BJ 서윤과 변아영, 갓세븐 마크의 이름이 등장하면서 큰 파장을 낳고 있다. 변아영은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한 BJ다. BJ 아영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방송을 그만 둔 상태다.

지난 3일 BJ 열매는 자신과 우창범, 그리고 변아영의 관계를 방송을 통해 언급했다. BJ 열매는 우창범과 자신의 소개로 변아영과 마크가 만나게 됐고 헤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마크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설명했다.

BJ

 

“가만히 있던 저는 대체 무슨 죄인가요. 그분의 전남친의 현여친분과 인스타 맞팔을 하고 사진 올린 죄인가요. 저는 분명 그분과 연을 끊을때 부탁드렸고 전 그분과 더이상 연관되고싶지도, 관심 받고 싶지도 않습니다.”
 
변아영은 자신이 BJ 열매의 폭로 방송에 언급된 것에 불쾌감을 표현했다. 또한 BJ 열매의 언급으로 버닝썬 사건과 우창범이 연관된 게 아니냐는 의혹에 "저 버닝썬 사건과 관련 없습니다. 그거 때문에 방송 접은 거 아니에요"라고 해명했다.

변아영은 BJ 열매가 거짓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로 지인들과의 관계가 틀어져서라고 주장했다. 변아영은 "그분이 화난 이유가 얘네 저랑 X까고 인스타로 친목질 해서 화났어요 인거 같은데 그럴 거면 그냥 지인 통해 번호 알아내셔서 사과요구하지 그랬냐"며 "저도 그분에게 악감정 있는 상태도 아니었다. 정말 관심이 없다. 그저 치료 잘 받기 바란다"며 글을 마무리지었다.

그러나 변아영은 논란이 된 갓세븐 마크와의 열애설에 대한 직접적인 해명은 하지 않았다. 갓세븐 마크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번 논란에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태다. 

BJ 열매가 공개한 우창범과의 대화에는 "변아영과 마크가 헤어진 게 9월 달이다"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두 사람의 열애와 결별 여부에도 많은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BJ 열매는 과거 아이돌그룹 백퍼센트의 전 멤버이자 버뮤다 현 멤버인 우창범과 연인 관계였다. 우창범은 현재 BJ 서윤과 교제 중이며, 방송을 통해 BJ 열매가 자신과 교제 당시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우창범 방송 이후 BJ 열매는 우창범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우창범이 자신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갖고 있으며 정준영, 최종범 단톡방 공유 의혹도 폭로했다.


다음은 변아영 SNS 입장문 전문이다 

참다참다 올립니다 

가만히 있던 저는 대체 무슨 죄인가요. 그분의 전남친의 현여친분과 인스타 맞팔을 하고 사진 올린 죄인가요. 저는 분명 그분과 연을 끊을때 부탁드렸고 전 그분과 더이상 연관되고싶지도, 관심 받고싶지도않습니다. 

확실하게 말씀드릴게요 저 버닝썬사건과 관련 없습니다 그거때문에 방송 접은거 아니예요

가만히 잘살고 있다. 똥 시원하게 뒤집어씌워졌네요. 그분과 카톡대화내용 전부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있는 상태고 저분이 주변지인들에게 협박했을당시 엮이고싶지않아 조용히있었을뿐입니다 나이도 먹을대로먹고 예전사건으로 고생해보신분이 저렇게 겁없이 얘기하는게 신기할뿐이네요.

피해망상 있는거 자기입으로 얘기해놓고 그건 까먹고 내로남불에 큰사건이 연루된것마냥 하루종일 실검에 뉴스기사에 일은 크게 만들어놓으시고 방송보니 그저 다 뇌피셜에 직접적인 증거는 하나도없고 괜한 사람들만 하루종일 실검으로 피해받고.. 

그분이 화난이유가 얘네 저랑 쌩까고 인스타로 친목질해서 화났어요 인거같은데 그럴거면 그냥 지인통해서 번호알아내셔서 저한테 직접적으로 사과요구하시지 그러셨어요 얼마나 깔게없으면 페미로 까는지도 모르겠고 그분과 더이상 연관 짓지말아주세요. 저도 그분에게 악감정 있는 상태도 아니었고 정말 관심이 없어서 어떻게 살든 상관없습니다. 그저 치료 잘 받으시길. 

(사진은 그분과 연을 끊었을때 제가 보낸 카톡 캡쳐본이고 전 분명 제 입장표명했다고 생각했어요 가린건 창범이 이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