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3' 갑자기 새 시즌? 규현 깜짝 합류에 '강핏자' 등장

2019-07-06     주한별 기자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갑자기 시청 도중 시즌이 바뀌었다?

5일 방송된 '강식당'이 새 시즌인 '강식당3'를 방송 도중에 내보내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강식당2'로 진행되던 이번 강식당은 강볶이, 국수 등 분식 메뉴가 주된 시즌이었다. 멤버들은 백종원에게 특별 레시피를 전수받아 '강식당2'를 오픈했다.

 

그러나 나영석PD 특유의 재치가 빛을 발휘했다. 바로 멤버들 몰래 시즌3를 준비한 것.

경주로 비밀리에 이동한 규현은 '강식당3'를 알리는 멤버였다. 규현은 화덕을 확인한 후 '강핏자'를 만들 것이라고 공언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호동은 갑작스러운 시즌 변화에 "이건 횡포 아니냐"며 당황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PD는 "백종원 사장님이 열심히 반죽을 해야한다고 말한 이유. 그 반죽으로 파스타를 할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아연실색하게 했다.

 

깜짝 시즌 변경의 1등 공신은 규현이었다. '신서유기'에서도 활약했던 규현은 모두를 속인 채 '강식당'에 합류했다. "피자 장인에게 보증 받은 실력이다"라며 피자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강식당 시즌2'의 강볶이 간판이 내려지고 '강핏자'가 들어선 것 역시 웃음 포인트다. 테이블부터 주방까지 멤버들이 모르는 새 완벽하게 바뀌었다. 규현은 휴가 때마다 '강식당3'를 위해 피자 굽기를 연습해왔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강식당' 이전 '신서유기' 역시 프로그램 중간 시즌을 바꾸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준 바 있다. '신서유기'의 외전인 '강식당' 역시 나영석 PD 특유의 재치가 돋보이는 장치들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